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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 일상이 된 요즘, 해외에서 카드를 긁을 때마다 은근히 부담되는 게 하나 있죠.

바로 해외결제 수수료입니다.

최근 한국 카드사들이 국제 브랜드 카드사(비자·마스터·아멕스 등)에 지급한 수수료가 2,000억 원을 넘었다는 뉴스가 나오며,

소비자 입장에서도 수수료 구조와 절약 방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해외에서 현명하게 소비하는 방법!

비자 vs. 마스터카드 수수료 비교와 트래블카드 추천까지 모두 정리해 드릴게요.

 

비자 vs. 마스터카드 수수료 비교와 트래블카드 추천

해외결제 수수료, 어떻게 부과되나요?

 

해외에서 카드 결제를 하면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 국제 브랜드 수수료 (비자/마스터 등): 약 0.2~0.4%
  • 카드사 해외이용 수수료: 0.18~0.35% 내외
  • 해외 ATM 인출 시 별도 수수료도 추가

예를 들어 100달러(약 13만 원)를 결제하면, 약 300~600원의 수수료가 붙는 셈입니다. 누적 사용액이 커질수록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금액이죠.

비자카드 vs 마스터카드, 수수료는 누가 유리할까?

구분 비자카드 마스터카드
수수료율 (2023) 약 0.23% 약 0.26%
환율 반영 속도 빠른 편 (D+1) 보통 (D+1~2)
환율우대 이벤트 상대적 적음 카드사 제휴 시 많음

두 브랜드 모두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수수료 기준으로는 비자가 조금 더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트래블카드란? 해외결제 특화카드 소개

트래블카드는 해외여행 시 발생하는 수수료·환율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설계된 해외 특화 체크/신용카드입니다.

  • 해외 가맹점 결제 시 브랜드 수수료 면제
  • ATM 인출 수수료 면제
  • 환율 우대 70~90%
  • 마일리지 적립 또는 캐시백

최근 하나카드, 신한카드, NH농협카드 등이 비자·마스터·유니온페이와 제휴해 다양한 트래블카드를 출시 중입니다.

2025 트래블카드 추천 TOP 3

  1. 하나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 비자·유니온페이 선택 가능, 환전없이 다중 통화
  2. 신한 글로벌페이 체크카드 – ATM 수수료 면제, 캐시백 이벤트 풍부
  3.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카드 - 해외 이용 수수료면제, 더라운지본인 무료 입장, 해외 대중교통1% 결제일 할인

각 카드마다 연동 통화, 제휴 국가, 이벤트가 다르니 해외 여행 지역과 목적에 따라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수료 아끼는 꿀팁 총정리

  • 트래블카드로 결제해 브랜드 수수료 아끼기
  • 현지통화로 결제(DCC 거절)해 이중환율 방지
  • 하나은행·카카오뱅크 환전앱 등으로 환율 우대 받고 환전
  • ATM 출금보다 카드 결제 위주 사용 추천

해외결제 수수료는 작은 듯하지만 누적되면 꽤 부담스럽습니다.

미리 준비한 트래블카드 한 장이 해외여행 경비를 똑똑하게 줄여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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