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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페이백으로 환급받았는데 나중에 다시 뱉어내야 한다면?
실수 한 번으로 '환수 대상자'가 될 수 있습니다.
정부 지원금인 만큼 정해진 규칙 안에서만 혜택을 받을 수 있죠.
이번 글에서는 절대 조심해야 할 환수 사례와 주의사항을 알려드립니다.
환수란 무엇인가요?
상생페이백 환급액은 정부 예산에서 지급되는 일종의 보조금입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사유로 과도하게 지급된 경우, 해당 금액은 반드시 환수하게 됩니다.
일반적인 실수라도 금액이 크면 별도 납부 조치가 따르므로 반드시 사전 체크가 필요합니다.
환수 대상이 되는 5가지 주요 사례
상황 | 환수 사유 |
---|---|
카드 결제 후 전체 또는 일부 취소 | 환급받은 실적이 사라지면서 초과 지급된 금액 환수 |
사용처가 소비실적 제외 대상 | 전통시장 외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사용한 금액이 실적으로 잘못 집계된 경우 |
가족카드, 법인카드 사용오류 | 명의자가 아닌 사람의 소비로 실적을 잘못 적용받은 경우 |
무인 주문기, 배달앱 결제 | 실제 가맹점이 확인되지 않아 실적 제외되며, 이미 받은 페이백은 환수 |
중복 수령, 부정 수급 | 여러 계정이나 타인 명의로 중복 신청 및 수령 시 |
환수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환수는 자동으로 진행됩니다. 보통은 다음 달 지급 예정이던 페이백에서 자동 차감되며,
잔액이 부족하면 디지털 온누리앱을 통해 충전 후 납부해야 합니다.
- 상계처리: 다음 달 지급금에서 자동 차감
- 차감 납부: 온누리 앱에서 충전 후 납부 가능
- 고지 납부: 일정 기간 미납 시 전자고지서 발송 → 계좌 납부
납부 기한은 2026년 2월 28일까지이며,
미납 시 법적 조치 및 강제징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실수로 환수되는 사례, 이렇게 피하세요
다음과 같은 상황은 실수하기 쉬운 환수 사유입니다. 꼭 유의해 주세요!
- 배달앱 ‘선결제’로 주문 → PG사 결제라서 실적 제외
- 백화점 내 화장품매장에서 구매 → 전체가 백화점 실적으로 처리됨
- 스타벅스나 맥도날드 '직영점'에서 결제 → 소비실적 제외
- 키오스크로 주문한 뒤 결제 → 판매자 식별 불가로 환수 대상
- 카드 결제 후 환불 → 이전 달에 받은 페이백에서 차감됨
주의해야 할 소비처 vs 안전한 소비처
소비처 유형 | 환급 가능 여부 |
---|---|
전통시장 / 동네 가게 | ✅ 인정 |
백화점, 아울렛, 대형마트 | ❌ 실적 제외 |
편의점·프랜차이즈 직영점 | ❌ 실적 제외 |
프랜차이즈 가맹점 (ex. 이디야, 파리바게뜨) | ✅ 인정 |
배달앱 '만나서 결제' | ✅ 인정 (단, 가맹점 단말기 결제 시) |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 ❌ 실적 제외 |
마치며
상생페이백은 합법적으로 소비를 늘린 분들에게 주어지는 인센티브입니다.
하지만 실수나 오해로 환수 대상이 될 수 있으니 사전에 규정을 반드시 숙지하세요.
특히 카드 취소나 키오스크 결제 등은 무심코 넘기기 쉬운 실수입니다.
정부의 도움을 제대로 받고, 불이익 없이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
Q&A
Q. 카드 일부만 취소해도 환수되나요?
A. 네. 취소된 금액만큼의 실적이 차감되며, 해당 월의 페이백에서 차감됩니다.
Q. 환수 금액은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A. 디지털 온누리 앱과 알림톡을 통해 안내되며, 필요 시 전용 콜센터(1533-2800) 문의 가능합니다.
Q. 환수된 금액은 다시 받을 수 있나요?
A. 부당하게 환수된 경우 이의신청 절차를 통해 복구 가능합니다.
신청은 상생페이백 누리집 또는 중기청 오프라인 센터에서 가능합니다.
Q. 환수 이력이 신용도에 영향을 줄 수 있나요?
A. 직접적인 영향은 없지만, 미납 시 금융 연체로 이어질 수 있어 간접적인 영향은 있을 수 있습니다.
Q. 온누리 앱 탈퇴하면 환수 납부 안 해도 되나요?
A. 아닙니다. 앱 탈퇴와는 무관하게 법적으로 환수 대상이면 납부 의무가 존재합니다.